2024년 UISG 한국지부 제26차 정기총회
*참고: UISG(Union of International Superiors General)는 1965년 바티칸 공의회의 종료와 더불어 출범된 교황청립 기구로서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 (약칭: 수도회부)에 속하는 단체이다.
일시 : 2024년 4월 24일(수)~26일(목)
장소 :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http://shalom-house.com/user/main
주제 : “평화를 향한 길 위에 있는, 희망의 순례자들”(Pilgrims of hope, on the path to peace)
강의주제 : 우리가 어떻게 희망의 순례자가 될 것인가?
세계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한국지부 (UISG, Union of International Superiors General)(대표 : 나경숙 니꼴라오 수녀)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UISG APME C2 한국지부 제26차 총회를 하였습니다. 한국 방인 수도회 19개 수도회의 총(원)장들과 장상들이 참석하여 일치와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희년을 맞아 교황님의 ‘바람’에 응답하고자, 축성 생활의 희년 주제인 “평화를 향한 길 위에 있는, 희망의 순례자들”(Pilgrims of hope, on the path to peace)를 총회 주제로 하였다.
첫째 날은 최현순 교수의 “시노달리타스를 살아가는 교회 안에서 수도생활” 강의를 들으며 교회 안에서 표징으로서의 수도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이대훈 소장과 함께 국제정세를 통해 바라본 ‘평화의 길’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온 우주와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앞으로 UISG 한국지부에서 3년 동안 수고해줄 대표, 부대표, 상임위원을 선출하였다. 대표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이순이 베로니카 수녀, 부대표 인보성체수도회 한미란 사비나 수녀, 세명의 상임위원은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수녀회 김경희 마리미카엘라 수녀,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조윤자 마누엘라 수녀, 미리내성모성심 수녀회 한지영 프란치스코 수녀가 선출되었다. 다시 한번 교회 안에서 수도 생활을 조명하고 세상의 징표가 되는 희망이 되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며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님의 미사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 자료는 수도회 전용 자료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