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타쿰은 인신매매에 대한 축성생활자들의 국제적 네트워크이다. 70개국의 남녀 축성생활자들 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으로 네트워크를 촉진한다. 탈리타쿰은 2009년에 설립되었다. 탈리타쿰은 5개 대륙의 축성생활자들이 수행한 인신매매에 대한 기존활동을 조정하고 강화하려는 공동의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탈리타쿰은 마르코복음 5장 41절에 나오는 표현이다. 어원은 아람어 “메이든, 내가 네게 말한다.” 라는 말에서 왔다. 이 말은 분명히 생명이 없는 소녀에게 예수가 “탈리타쿰”(소녀야 일어나라)하시며 소녀의 손을 잡으시니 소녀는 즉시 일어나 걸어다녔다.

본회는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인신매매 범죄에 저항할 수 있는 지역별, 국가별, 국제 조직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본회는 반인신매매를 위해 일하는 이들, 특별히 관심 있는 수도회 및 수도자, 사제, 평신도로 구성한다.

① 동남아시아 탈리타쿰 : 코리아 담당 제주교구 가정사목위원장 허찬란신부, 교황청 산하 탈리타쿰 기구 국내 조직에장상연합회 협조와 연대 요청


② 2014. 1. 24 제 10차 상임위원회: 교황청 산하 탈리타쿰 기구의 국내 조직에 따른 협조 요청 논의 내용(회의록 2쪽)

허찬란 임마누엘 신부(제주교구 가정사목위원장 이며 동남아 탈리타쿰소속)는 한국의 반인신매매운동 활성화를 위한 탈리타쿰 코리아 기구를 조직하여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인신매매에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는 원의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준비 모임과 이후 네트워크 활성화로 연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상연합회에 협조를 요청해 왔다.
로마 회의 때도 수녀님들의 보고에 의하면 여성 인권문제는 세계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교황님께서도 여성 인신매매 등 우려한바가 크다.
JPIC 일을 하는 수녀님들이 같이 해도 될 것 같다. 파트너십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다. 생명평화분과 담당인
김영미 수녀가 하면 적합할 것 같다.
한국에서 담당수녀를 두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 결정 : 생명평화분과에 속한 사안이기에 분과장인 천주섭리회 김영미엘리사벳 수녀가 담당하기로 한다.
          회장 수녀님이 천주 섭리회 관구장 수녀님에게 연락하여 상의한다.


③ 2012. 2. 24 제11차 상임위원회 : 교황청 산하 탈리타쿰 기구의 장상연합회의 조직으로 결성 요청의 건 논의(3~4쪽)

한국에서 인신매매와 관련된 사도직(성매매 여성, 성매매여성들의 자녀교육, 이주여성쉼터 등)을 하는 수도회를 먼저 확인하고 현장에서 뛰는 수도자들의 모임을 갖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장상연합회 조직으로 둘 것인지 논의함
▶ 결정 : 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에 속하는 조직으로 ‘탈리타쿰’을 결성한다.


④ 탈리타쿰 코리아 첫모임(2014. 4. 18 제12차 상임위원회의록 3쪽)

2014. 3. 5. 오전 10시, 장상연합회 회의실/ 14명(수도자12, 평신도1, 사제1)


⑤ UISG 한국지부 제32차(2014) 상임위원회 회의록 3쪽

인신매매 반대운동인 ‘탈리타쿰’은 세계 UISG에 속하는 기구이며, 교황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국내에서도 ‘탈리타쿰’을 조직 하려고 한다. 그러나 UISG 한국지부 차원에서 할 때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으므로 장상연합회 차원에서 하며 생명평화분과 산하 기관으로 구성하려 한다. 이에 따라 탈리타쿰 국내 조직과 관련하여 활동 및 보고(해외) 등에 있어서 재정적인 필요가 있을　때 장상연합회 차원에서도 지원이 있겠지만 UISG한국지부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UISG 한국지부의 활발한 활동이 될 것이다.